사회곽동건
111명의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나온 청도 대남병원에서 지난 15일 전후로 집단적인 발열 증상이 나타났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역학조사 결과 청도 대남병원 환자는 정신병동 중심으로 발생했다″며 ″지난 15일 전후에 대부분의 정신병동 입원환자들이 발열 증상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장시간 동안 폐쇄된 공간에서 밀접 접촉이 이뤄지면서 일어난 유행으로 판단한다″며 ″대남병원에 입원해 있는 경증 환자들은 그대로 병원에 남겨 치료하는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