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동훈
정부가 코로나19 확진 환자 통계를 매일 자정 기준으로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확진자가 3천여 명을 넘어선 상황에서 날짜별로 환자 변화 폭을 정확히 집계하고, 중앙과 지방 자치단체의 통계가 달라 혼란을 초래하던 점을 해소하기 위해섭니다.
그간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국내 발생 현황 통계를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5시에 당일 오전 9시와 오후 4시 기준으로 두 차례 확진 환자 수 등을 공개해왔습니다.
또, 기존에는 ′서울 몇 명, 경기 몇 명′ 식으로 지역별 신규 환자, 누적 환자를 집계했지만, 앞으로는 오후 4시까지 취합된 통계만 먼저 공개한 뒤 0시 통계에 구체적 정보를 더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