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동경
정부가 일반병실을 음압병실로 바꾸는 데 필요한 이동식 음압기 1,200개를 다음 달 13일까지 사들여 전국에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중증환자가 급속도로 늘어남에 따라 정부는 내달 13일까지 음압기 총 1천200개를 순차적으로 구매해 배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대본에 따르면 앞서 정부는 국내 31번째 신종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등장한 2월 18일 이후 이동형 음압기 160개를 구매해 전국 시도와 국가지정 병원에 지급했습니다.
이 중 신천지대구교회와 청도대남병원을 중심으로 확진 환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대구·경북에는 각각 55개, 48개를 지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