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윤상문
경기 안산시에서 코로나19 세 번째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안산시는″상록구 이동에 거주하는 신천지 교인 25살 여성이 오늘 오전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확진자는 지난달 16일 열린 신천지 대구 예배에 참석한 것이 확인돼 지난 1일까지 자가 격리되고 있었지만, 지금까지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대해 안산시 관계자는 ″자가 격리가 해제된 이후 능동 감시 중이었는데, 이 때 의심 증상이 나타나 진단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안산시는 역학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동선과 감염 경로를 공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