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임명찬

미국·영국→서울 '무증상' 입국자 잇따라 확진

입력 | 2020-03-27 06:05   수정 | 2020-03-27 06:36
해외에서 감염된 뒤 유입된 사례로 추정되는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서울 곳곳에서 잇따라 보고됐습니다.

서울 중랑구에서는 미국에 다녀온 21세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성북구에선 유럽에서 입국한 20대 여성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송파구에서는 영국을 다녀온 22세 여성이 입국 당시 무증상이었다가 오늘(26)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오후 6시 기준 서울 거주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총 374명으로 해외 접촉 관련 환자는 87명으로 파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