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지수M
수원지검은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에 ′마스크를 판다′는 글을 올린 뒤 물품을 보내지 않고 1억 여원을 가로챈 혐의로 29살 남성 A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A씨는 지난 1월부터 한달간 중고거래 사이트에 KF 방역용 마스크 등을 판매한다는 글을 올리고 총 195명을 상대로 1억 3천 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A씨에게 거래 용도로 계좌번호 등을 제공한 24살 B씨를 함께 불구속 기소하고, 사건에 가담한 공범을 추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