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철진

창녕 아동 학대 계부 구속…증거 인멸·도주 우려

입력 | 2020-06-15 15:00   수정 | 2020-06-15 15:51
경남 창녕에서 9살 딸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는 의붓아버지가 오늘 구속됐습니다.

창원지방법원 밀양지원 영장전담 신상훈 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과 특수상해 혐의로 의붓아버지에 대해 청구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법원은 증거 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시작한 지 3시간 30분 만에 영장을 발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