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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하늘
"병원에서 죽어라" 노모 방치하고 의료진에 폭언…경찰 수사
입력 | 2020-06-16 06:24 수정 | 2020-06-16 06:53
서울 혜화경찰서는 응급실에서 욕설과 협박을 하며 응급의료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50대 신 모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신 씨는 자신의 어머니인 80대 원 모 씨가 입원해 있는 서울대병원 응급실에 최소 9차례 찾아와 원 씨와 의료진에게 폭언과 욕설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대병원측은 응급의료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아들 신씨를 경찰에 고소하고 ′노인 학대′에 대해서도 관련 기관에 신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