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임상재
어제 오후 6시 반쯤 인천 월미도 해안가에서 고등학교 3학년 A군 등 3명이 바다에 빠졌습니다.
A군은 당시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현재는 의식이 돌아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나머지 2명도 팔과 다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해경 조사 결과, A군은 해안가에 설치된 펜스를 넘어가 술을 마시다 바다에 빠졌으며 함께 술을 마시던 다른 2명은 A군은 구하기 위해 바다에 뛰어들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