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윤상문

음주 벤츠 차량이 가로등 들이받아…뒤따라오던 화물차 2대도 연쇄 사고

입력 | 2020-09-17 06:04   수정 | 2020-09-17 06:30
어젯밤(16일) 11시 반쯤 경기 이천시 부발읍의 한 도로에서 가로등에 부딪혀 서있던 승용차를 화물차가 들이받았습니다.

뒤따르던 또다른 화물차가 사고 차량들을 피하려다 옆으로 넘어지면서 운전자 등 모두 3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가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에서 차를 몰다 가로등을 들이받으며 사고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