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윤선

'프로포폴 불법투약 혐의' 연예기획사 대표 불구속기소

입력 | 2020-09-17 18:44   수정 | 2020-09-17 18:44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를 받는 연예기획사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형사부는 연예기획사 대표 김모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과 의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김씨는 서울의 한 성형외과에서 향정신성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을 치료 외 목적으로 수십 차례 상습 투약하고, 진료 기록을 허위로 작성하기 위해 타인의 명의를 도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가 프로포폴을 투약받은 곳은 재벌가 인사들에게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병원장 김 모씨가 운영하는 병원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