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광연

대전·충남서도 보수단체 차량집회…별다른 충돌 없어

입력 | 2020-10-03 17:43   수정 | 2020-10-03 18:22
개천절인 오늘 대전과 충남 지역에서도 일부 보수단체의 차량 집회가 열렸습니다.

대전자유시민연대는 오늘 오후 차량 60여 대에 ′4.15 총선 원천무효′, ′추미애 법무부 장관 사퇴′ 등의 현수막을 달고 충무체육관에서 시작해 시내 22km 구간을 운행했습니다.

대전 월드컵경기장 인근 등 시내 30여 km 구간에서도 차량 40여 대가 시위를 벌였고, 충남 아산과 논산, 당진에서도 수십 대의 차량 시위가 이어졌지만 별다른 충돌은 빚어지지 않았습니다.

앞서 경찰과 지자체는 방역 수칙 위반 시 고발하고 환자 발생 시 손해 배상도 청구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