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곽동건

옵티머스 수사에 검사 18명 투입…수사팀 확대 구성

입력 | 2020-10-14 19:31   수정 | 2020-10-14 19:33
1조 원대 환매 중단을 일으킨 옵티머스 펀드사기와 관련해 검찰이 정관계 로비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전담 수사팀을 확대 구성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기존 경제범죄형사부를 중심으로 반부패수사부 등 검사 9명과 파견검사와 내부 충원 등을 통해 검사 총 18명으로 구성된 전담 수사팀을 꾸린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전담 수사팀이 정·관계 로비 의혹 등 거액의 펀드 사기 범행이 가능했던 배경과 펀드 자금의 사용처 등 관련 의혹 전반에 대해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