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윤수

정부 "12월 말까지 중환자 병상 154개 더 늘릴 것"

입력 | 2020-12-09 14:59   수정 | 2020-12-09 14:5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올 연말까지 중환자 병상 154개를 추가로 확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대본은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가운데 중환자 치료가 가능한 병상을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으로 최대한 전환하고, 상급종합병원들과 협조해 추가 병상을 확보할 방침입니다.

동시에, 상태가 일시 호전된 환자나 중증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있지만 아직 위·중증으로 분류되지 않은 환자들을 수용할 수 있는 ′준중증환자′ 병상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중대본은 또 현재 23개소, 4천727명 규모로 운영 중인 생활치료센터도, 이번주 중 3곳을 추가로 개소해 570여 명을 더 수용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