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나세웅
아랍권 국제기구인 아랍연맹은 현지시간 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발표한 중동 평화구상을 거부했습니다.
아랍연맹은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에서 외교장관 회의를 갖고 ″미국과 이스라엘의 중동평화구상은 팔레스타인인들의 최소한 권리와 열망을 충족시키지 못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함께 요르단강 서안 유대인 정착촌에 대한 이스라엘 주권을 인정하는 중동평화구상을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