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남상호

'한국, 단호한 투명성' 독일 언론 평가

입력 | 2020-03-02 06:03   수정 | 2020-03-02 06:16
독일 언론이 코로나19에 대처하는 한국 당국의 ′투명성′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슈피겔온라인은 ″한국 정부는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외에도 철저한 투명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이런 접근방식은 전 세계의 의료진들에게 새로운 바이러스에 대한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프랑크푸르터룬트샤우온라인은 ″한국에서 감염자 수가 많이 나타나는 것은 그만큼 한국이 뛰어난 진단능력을 갖추고 있고 또 자유로운 언론과 민주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는 조지메이슨대학 한국분교 방문학자인 안드레이 아브라하미안 교수의 분석을 전했습니다.

공영방송 ZDF도 대담 프로그램에서 한국이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대해 이성적으로 잘 대처하고 있다는 패널의 발언을 소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