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박진주

중국 "코로나19 비상용 백신 9월 사용 가능"

입력 | 2020-04-24 14:31   수정 | 2020-04-24 14:36
중국이 코로나19가 재확산될 경우 임상 시험 막바지 단계에 들어간 백신을 오는 9월 비상용으로 쓸 수 있다고 밝혔다고 중국 매체 펑파이가 오늘 보도했습니다.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 관계자는 ″9월 쯤이 되면 긴급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코로나19 백신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면서 ″코로나 19가 또다시 대규모로 확산된다면 임상 시험 2기 또는 3기에 있는 백신을 의료진을 위해 먼저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연구 개발 프로세스에 달려있지만 내년 초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백신이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