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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근
이란서 소독용 알코올 마셔 두달새 525명 사망·95명 실명
입력 | 2020-04-28 06:18 수정 | 2020-04-28 06:40
이란에서 소독용 알코올을 잘못 마셨다가 목숨을 잃는 사고가 잇따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란 보건부는 지난 두 달여간 전국에서 5천여 명이 소독용 알코올을 마시고 중독돼 959명이 숨지고 95명이 실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은 이슬람 율법에 따라 술을 마실 수 없지만 소독용 알코올을 물에 희석해 술처럼 마시거나 체내 바이러스를 소독한다며 알코올을 마시다 변을 당하는 사고가 일어났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