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장현주
코로나19 발원지를 두고, 갈등을 겪고 있는 미국과 중국이 무역 협상 대표들을 중심으로 소통에 나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8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류허 중국 부총리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의 경제상황과 지난 1월 합의한 1단계 무역합의 이행 문제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양국은 코로나19 사태에도 무역합의를 이행하자는 데 공감대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공공 위생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데도 입장을 같이하고 상호 소통을 계속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