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조효정

허리케인에 국제유가 40달러선 돌파…WTI 4.9%↑

입력 | 2020-09-17 06:06   수정 | 2020-09-17 06:36
국제 유가는 미국에 상륙한 허리케인 ′샐리′의 영향으로 배럴당 40달러 선을 넘어섰습니다.

현지시간 16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4.9% 뛴 40.16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미국 안전환경집행국은 이번 허리케인 상륙에 대비해 걸프만 연안 원유·가스생산시설의 27%가 문을 닫았다고 밝혔습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11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30분 현재 배럴당 4.27% 오른 42.26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