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김수진

코로나19 퇴치전 본격 시작됐다…영국, 대규모 백신 접종 개시

입력 | 2020-12-08 16:37   수정 | 2020-12-08 16:39
영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영국 BBC방송은 현지시간 오전 6시 31분 북아일랜드의 90살 할머니가 세계에서 최초로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영국 정부는 오늘부터 전국에서 80세 이상 노인 등에게 미국 제약사인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개발한 백신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코로나19가 등장한 지 343일 만에 백신의 일반 접종이 시작된 것입니다.

지금까지 코로나19로 전세계에서 확진자 6천793만9천여명이 나왔고, 155만여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