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호찬
야권의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내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서울 광화문의 한 중식당에서 오찬 회동을 갖습니다.
양측은 이 자리에서 야권 통합과 야권 단일후보 선출 등의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윤 전 총장은 지난 3일 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장인 권영세 의원과 만나 입당 문제 등을 논의한 바 있습니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의 만남도 추진 중이란 언론 보도도 나왔는데, 이에 대해 윤 전 총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고, 김종인 위원장도 ″당분간 볼 일이 없다″고 회동설을 부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