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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전 원장 부친상…국민의힘 권영세 조문 등 야권 애도

입력 | 2021-07-08 11:32   수정 | 2021-07-08 11:35
야권 잠재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부친상에, 국민의힘 권영세 대외협력위원장 등이 빈소를 찾아 위로했습니다.

권 의원은 오늘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최 전 원장의 부친 故 최영섭 퇴역 대령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권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유족들 위로하는 말씀을 드리러 왔다″고 말했고, 최 전 원장의 입당에 대해서는 ″고인에 대한 예의를 갖추는 게 맞기에 다음에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치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당연히 조문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전 원장은 지난달 28일 사퇴 이후에 가족과 지방에 머무르며 정치 참여를 고심해왔으며, 부친이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귀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