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수근

강원 삼척 임원항에서 홀로 조업하던 선장 연락 두절

입력 | 2021-02-14 20:29   수정 | 2021-02-14 20:30
동해해양경찰서는 강원도 삼척시 임원항 북동쪽 1.5마일 해상에서 조업 도중 연락이 끊긴 60대 선장의 행방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69살 선장 A씨는 오늘 아침 7시쯤 혼자 조업을 하기 위해 1.4톤짜리 어선을 몰고 출항했지만 입항 시간이 지나도록 돌아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A선장이 타고 있던 어선은 오후 4시쯤 인근을 수색하던 해경에 발견됐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등을 투입해 연락이 두절된 선장을 찾고 있다″면서 ″야간에도 수색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