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임상재
경기 남양주시는 진건읍의 진관산업단지에 있는 한 공장에서 직원 11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최초 확진자는 20대 캄보디아 남성으로, 증상이 나타나 지난 13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공장 직원 158명을 전수조사했고, 이 과정에서 나머지 112명의 확진자가 확인된 겁니다.
확진자 중 상당수는 외국인 근로자로, 대부분 공장 안에 있는 기숙사에서 합숙생활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들은 현재 기숙사에 자가격리된 채 병상 배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