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홍의표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이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유치원 무상급식′ 도입을 제안했습니다.
김 의장은 오늘 오후 열린 제300회 임시회 본회의 개회사에서 ″유아기 아이들 또한 저출산 극복 차원에서라도 공공이 제공하는 따뜻한 식사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유치원 무상급식을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장은 오 시장을 향해 ″더 촘촘한 복지를 향한 시장님의 마음도 동일하실 것″이라며 유치원 무상급식도 ′교육 부담을 덜어주는 단계별 정책 중 하나로 생각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김 의장은 오 시장이 추진하는 ′서울형 상생방역′에 대해 ″현명하고 냉철하게 판단해야 한다″며 안일한 인식을 심어 코로나19 사태에 역주행하지 않도록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