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강나림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가 탈세가 의심되는 사례 210건에 대해 국세청에 세무조사를 의뢰했습니다.
특수본 관계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3기 신도시를 포함해 LH가 진행한 사업 부지의 부동산 거래신고 자료를 분석해 편법증여나 명의신탁, 다운계약서 작성 등을 통한 세금 탈루 의심 거래를 선별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특수본 관계자는 ″부동산 투기를 통한 불법 이득을 최대한 환수하는 데 이어 세금까지 추징하기 위한 것으로, 국세청의 추가 조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