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성현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7일째 1천명대를 이어가면서 누적 확진자 수도 2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천219명, 누적 확진자는 모두 20만1천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보다 223명이 감소해 지난달 20일 이후 13일 만에 1천200명대로 내려왔지만, 휴일 검사 건수가 대폭 줄어든 영향이 컸습니다.
감염 경로별로는 국내 발생이 1천150명, 해외 유입이 69명이이었습니다.
국내 발생 사례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362명, 경기 328명 등 수도권에서 749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77명, 부산 68명 등 401명이 확진돼 발생 비중이 전체 국내 발생 환자의 35%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