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성현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올 상반기 중에 예방접종을 받지 못한 60∼74세 어르신 126만9천여명의 접종 예약이 오늘부터 시작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이달 5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8주 간격으로 두 차례 맞게 됩니다.
이와 별도로 75세 이상 어르신 중 아직 접종하지 않은 60만명은 언제든 접종 일정을 다시 예약할 수 있으며, 화이자 백신을 맞으면 됩니다.
또 3분기 주요 접종 대상인 18∼49세 가운데 택배 근로자, 환경미화원 등 각 지자체가 우선 접종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약 200만명의 예약도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접종 기간은 이달 17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이며,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신체적 제약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발달 장애인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이용자 등 29만6천여명은 오는 5일부터 예약할 수 있으며, 이달 26일부터 접종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