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박성원
세계보건기구, WHO 전문가들이 미국 바이오기업 모더나가 제조한 코로나19 백신의 접종 간격을 예외적인 경우에 한해 연장해도 된다고 판단했습니다.
현지시간 26일 WHO의 면역자문단인 ′전문가 전략 자문그룹′은 모더나 백신의 1,2차 접종 간격을 임상시험 당시 유지했던 28일로 준수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예외적인 경우 42일까지 확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투여량을 줄이는 것은 권고하지 않고, 임신 또는 수유 기간에 백신을 맞는 것 역시 추가 검토 없이는 권고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