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2-02 23:06 수정 | 2021-02-02 23:08
우리 국방부가 발간한 ′2020 국방백서′에 일본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과 함께, 이제까지 써 왔던 ′동반자′라는 표현 대신 일본을 ′이웃 국가′로 표현한 데 대해 일본이 즉각 공개반발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 당국자는 주일본한국대사관 무관을 불러 ″일본로서는 수용할 수 없고, 매우 유감″이라는 뜻을 전했습니다.
일본은 특히 우리 국방백서가 독도 영유권 주장과 2018년 일본 초계기의 위협비행을 언급하며 일본을 비판한 데 대해 ″일방적이고 자의적인 조치에 대해 단호하고 엄중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