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정영훈

일본 신규 확진 다시 2만 명대 …"8개 지역 긴급사태 발령"

입력 | 2021-08-24 22:07   수정 | 2021-08-24 22:07
도쿄 패럴림픽이 개막한 가운데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2만 명대에 진입했습니다.

NHK는 오늘(24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 1천570명으로 일주일 전 확진자 수보다 1천621명 늘었다고 집계했습니다.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34만 4천여 명, 사망자는 하루 새 42명 늘어 누적 1만 5천700여 명이 됐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현재 긴급사태가 발령된 도쿄도와 오사카부 등 13개 광역지자체에 더해 홋카이도와 히로시마현 등 8개 지역을 내일 추가 지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