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손령
미국 당국이 아프가니스탄 피난민 수만 명 중 탈레반이나 테러단체에 연계됐을 가능성이 있는 100명 가량을 분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 당국은 아프간에서 탈출해 미국에 온 3만 명 중 추가 검사가 필요한 인원이 약 1만 명, 특히 그 중 약 100명은 탈레반 또는 테러단체에 연관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류됐다고 NBC가 보도했습니다.
미 당국은 특히 미국 공항에 도착한 아프간 피난민 중 최소 2명을 코소보로 이동시켜 추가적으로 심사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워싱턴 DC에서 심사를 거치고 있는 피난민 중에서도 범죄 전과로 추방된 사람이 여러 명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