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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재택할까, 주3일 이상 출근할까?"‥네이버, 7월부터 새 근무제 도입

입력 | 2022-05-04 15:14   수정 | 2022-05-04 15:15
네이버는 직원들이 직접 근무시간과 장소를 정할 수 있도록 한 새로운 근무제 ′커넥티드 워크′를 오는 7월부터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커넥티드 워크는 주 3일 이상 사무실 출근을 하는 타입O와 원격 근무를 기반으로 한 타입R 두 가지로 나뉩니다.

직원들은 6개월에 한 번씩 개인 사정과 조직 여건, 프로젝트 진행 상황 등을 고려해 자유롭게 근무형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주 3일 이상 사무실 출근을 하는 직원들은 지정된 자리에서 일하게 되고 재택근무를 선택한 직원들은 공용 좌석을 이용하게 됩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는 언제, 어디서 일하는가를 따지기보다는 더 본질적인 ′일의 본연의 가치′에 집중해 신뢰 기반의 자율적인 문화와 최고의 성과를 만들어왔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