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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법인카드 의혹' 참고인 사망에 "진솔한 해명 필요하다"

입력 | 2022-08-04 18:34   수정 | 2022-08-04 18:35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당 대표 후보가 이재명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 관련 조사를 받다가 사망한 참고인과 관련해 ″국민 상식에 맞는 진솔한 해명이 필요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 후보는 오늘 제주도의회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이 사안에 대해서 ″불과 며칠 전에는 본인과 상관없는 사람이라고 해명하다가 ′배우자 차량 기사다′, ′선행 차량 기사다′ 등으로 말이 바뀌고 있다″며 ″이런 식의 해명은 의혹 해소에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의혹을 증폭시킬 뿐″이라고도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 후보는 앞서 제주 4.3 평화공원을 참배한 뒤 제주지역 청년 당원들과 만나 이번 당 대표 선거에서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