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상빈

검찰 '산업부 블랙리스트' 청와대 파견 산업부 과장 조사

입력 | 2022-06-20 17:47   수정 | 2022-06-20 17:47
검찰이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 초기 청와대에 파견돼 근무했던 현직 산업통상자원부 과장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행정관을 지낸 산업부 과장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산업부가 공공기관장 사표를 받을 당시 청와대와 의견을 교환했는지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과장은 지난 2017년 청와대에 파견돼 약 1년 동안 근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비슷한 시기 청와대 행정관을 지낸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참고인으로 조사하기 위해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