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고재민
오늘 낮 12시 반쯤 인천 서구 마전동의 한 식자재마트에서 불이 나 약 5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마트 인근 점포에서 물건을 정리하던 50대 여성이 손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마트와 창고 등 건물 2동이 모두 불에 탔습니다.
앞서 이 마트는 새벽 4시반쯤에도 1층에 있는 냉동 창고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지기도 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2차 화재 지점은 창고 2층으로, 1차 화재 지점과는 다르다″면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