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정영훈
일본이 다음 달 중순부터 증상이 없는 코로나 확진자의 외출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무증상 확진자의 경우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 격리 중에도 생필품 구매 목적의 외출 등은 허용한다는 구상입니다.
또한 확진자 자가격리 기간도 유증상자는 현행 10일에서 7일, 무증상자는 7일에서 5일로 각각 단축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기준으로 일본에서 코로나19 감염돼 자가격리 중인 인원은 모두 156만 1천288명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