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지영

4월 나라살림 적자 45조 원‥국가채무는 19조 늘어난 1천73조 원

입력 | 2023-06-15 10:43   수정 | 2023-06-15 11:13
4월 기준 국가채무는 1천73조 원에 육박했으며 나라살림 적자는 45조 원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기획재정부가 오늘 발표한 6월 재정동향에 따르면 올해 들어 4월까지 정부의 총수입은 211조 8천억 원, 총지출은 240조 8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4월 말 기준 29조 원 적자를 기록했으며, 국민연금 등 4대 보장성 기금을 차감해 정부의 실질적인 재정 상태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45조 4천억 원 적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월 말 기준으로 집계한 국가채무는 1천72조 7천억 원으로 전월보다 19조 1천억 원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