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유충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내일로(10일) 예정된 검찰의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의혹과 관련한 2차 소환 조사에 변호인 1명만 대동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지난 28일 1차 조사 때와는 달리 비서실장과 대변인 등 최소한의 실무 인원도 동행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 의원들께 다시 한번 부탁한다. 이번 검찰 출석 때는 혼자 다녀오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면서 ″출석에 동행해주려는 마음은 감사하지만 그것이 갈등의 소재가 되지 않길 바라는 제 진의를 꼭 헤아려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