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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구호대 3진 튀르키예로 출국‥이재민 거주촌 사업 협의

입력 | 2023-03-15 16:58   수정 | 2023-03-15 16:58
튀르키예 강진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한 대한민국 긴급구호대 3진이 오늘 새벽 튀르키예로 출국했습니다.

3진은 외교부와 한국국제협력단, 민간 긴급구호단체 소속 관계자 등 모두 9명으로 꾸려졌습니다.

이들은 오는 23일까지 현지에 머물며 튀르키예 정부 재난관리청 등과 협의해 이재민 임시 거주촌 조성과 운영 등 재해복구 사업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재민 임시 거주촌 조성과 운영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1천만 달러, 우리돈 약 130억원 규모의 재원을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

외교부는 ″긴급구호대 1·2진에 이어 이들은 우리 정부의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원이 일관되고 체계적이며 연속성 있게 이뤄지도록 활동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