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조희형
대통령실은 오늘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가 통장 잔고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로 징역 1년의 확정판결을 받은 데 대해 ″사법부 판단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관련 입장을 묻는 질의에 이같이 답하며 말을 아꼈습니다.
대법원은 오늘 사문서 위조, 위조사문서행사, 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최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지난 7월 법정 구속된 최 씨는 가석방되거나 사면받지 않는 한 내년 7월까지 수감 생활을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