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혜인

부산 기장군 배터리공장서 화재‥4시간 반 만에 진화

입력 | 2023-03-10 07:01   수정 | 2023-03-10 08:57
오늘 오전 2시 반쯤 부산 기장군의 전동킥보드용 배터리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4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불길이 번지자 화재 발생 20분 뒤인 오전 2시 50분쯤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기도 했습니다.

이 불로 해당 공장이 모두 탔고, 인근 공장까지 피해를 입었지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