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신준명
이번 주 일요일(19일) 서울마라톤 대회가 서울 광화문광장과 잠실종합운동장 구간에서 열립니다.
국내 유일의 세계 육상연맹 최고등급 대회로, 세계육상 문화유산에 선정되기도 한 서울마라톤 대회는 올해 국제 엘리트 부문에서 세계 랭킹 30위 이내 최상위 선수 7명을 포함해 100명이 경기를 펼칩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4년 만에 열리는 일반인 마스터스 부문에는 43개국 3만 2천여 명이 참가합니다.
마라톤 주요 구간은 대회 당일 오전 7시 50분부터 오후 1시 35분까지 단계별로 교통 통제가 이뤄집니다.
서울시는 4년 만의 대규모 대회인 만큼 안전 인력을 기존 1천 25명에서 1천 594명으로 늘리고 합동 상황실과 의료 칸을 설치해 운영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