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신준명
서울경찰청은 내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시내 주요 관광지의 미신고 불법 숙박업소를 단속할 계획입니다.
이번 단속은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용산·종로·중구 등 6개 자치구와 합동으로 실시됩니다.
경찰은 외국인 입국 제한이 해제돼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지만, 지자체의 실질적인 관리 감독에는 한계가 있어 합동 단속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관리자가 없는 미신고 숙박업소의 경우 불법 촬영 범죄가 발생할 우려가 높아,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도 점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