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승연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산불 위기 상황에 골프 연습장을 방문한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4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지난주 식목행사를 마치고 벌어진 일과 관련해,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산불 위기 상황에 부적절한 행동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도민들께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유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지사는 산불이 연달아 발생하던 지난달 31일 근무 시간에 골프연습장을 방문해 골프를 친 사실이 드러나면서 물의를 빚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