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장훈

충주서 관광버스 전복‥중상 14명·경상 21명

입력 | 2023-04-13 19:32   수정 | 2023-04-13 19:56
오늘(13) 오후 6시쯤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온천리의 한 도로에서 이스라엘 국적 외국인 관광객 등 30여 명을 태운 관광버스가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안에 타고 있던 35명 가운데 14명이 중상을 입었고, 나머지 21명도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해당 버스는 경주에서 출발해 안동을 거쳐 충주의 한 숙박시설로 이동하는 도중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언덕길에서 시동이 꺼진 뒤 차량이 뒤로 밀리면서 전복됐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