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동경

옥천 하천서 캠핑하던 가족들, 불어난 물에 고립‥11명 구조

입력 | 2023-05-07 14:32   수정 | 2023-05-07 15:31
충북 옥천군 동이면의 한 하천에서 캠핑하던 사람들이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가 구조됐습니다.

충북소방본부는 오늘 오전 7시 20분쯤, 캠핑 중 물이 불어나 대피할 수 없다는 신고가 접수돼, 53살 남성 김 모 씨와 48살 여성 김 모 씨 등, 1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그제부터 내린 비로 인근 대청댐이 방류를 시작하면서 하천 수위가 불어나 관광객들이 고립됐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