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백승우B
올봄 잦은 비로 소금 생산이 줄어든 상황에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소금을 미리 사두려는 움직임이 나타나자, 서울시가 천일염 수급 안정화에 나섰습니다.
서울시는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18개 유통사가 소속된 한국체인스토어협회와 협업을 해 천일염 재고 확보에 나서며 이를 위해 내일 간담회를 열고 천열염 재고 확보와 가격 인상 억제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한편, 전국 천일염 생산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전남 신안군은 이번 달 기상 여건이 나아져 다음 달부터 햇천일염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면 공급 부족이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