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현지

'잼버리 콘서트' 상암 일대 교통통제‥기동대원 2천3백 명 투입

입력 | 2023-08-11 15:05   수정 | 2023-08-11 15:13
경찰이 오늘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열리는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폐영식 및 콘서트와 관련해 교통통제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오늘 행사를 위해 경찰 기동대 43개 부대, 약 2천5백여 명이 동원되며 외국인 능통자 70명도 배치할 예정입니다.
원활한 교통 안내를 위해 교통경찰 412명과 순찰차 30대도 투입되는데, 이들은 주차장 6곳에 버스를 분산 주차시키는 등 교통을 통제하고 승하차 구간을 관리합니다.

스카우트 대원 4만 명이 탄 버스 1천4백여 대 버스가 한 번에 경기장으로 몰리는 만큼 오늘 오후 2시부터 월드컵로의 구룡교차로에서 월드컵경기장교차로까지 차량 통행이 제한됩니다.

교통량을 고려해 난지나들목과 상암교차로, 농수산교차로 등은 탄력적으로 통제할 예정입니다.